부부의세계1 <부부의 세계> 김희애의 힘, 이토록 우아한 '사랑과 전쟁' 자가격리의 시대, 드라마 정주행만큼 흥미진진한 일이 또 있을까. 요즘 빠진 드라마는 다. 이후로, 한 주가 기다려지게 하는 드라마가 드디어 생겼다. 관심없어 하던 남편도 2화까지 보고나니, 3화는 언제 나오냐고 성화다. 국내 드라마로는 보기 드물게 19금 딱지가 붙은 드라마이지만, 그 정도로 선정적이지는 않다. 섹슈얼함의 수위보다 '불륜'이라는 윤리적 문제 때문이 아닐까 싶다. "나 자신을 대단히 개선하기 위해서 이렇게 사는 건 아니다. 그냥 하다보니 삶이 행복해지는 걸 깨달았다. 정해진 대로 할 일을 하는 게 지루할 것 같겠지만, 막상 하는 사람은 정말 재밌다.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. 맥 놓고 있는 것보다 머리도 개운하고." http://www.cine21.com/news/view/?mag_id=.. 2020. 4. 4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