앨리스우1 사랑이야기인듯, 아닌듯 <반쪽의 이야기, The half of it> 넷플릭스 를 봤다. 원제는 The Half Of It. 앨리스 우 감독이 만들었는데 대만계 미국인이고 레즈비언 커밍아웃을 했다. 2005년 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고. 아직 보지 못했지만 줄거리만 봐도 독립영화 감성이 묻어난다. 그 당시 아시아 여성이 주인공인 퀴어서사는 인디 영화에 속했겠지만 15년이 지난 후 만든 영화는 당당히 넷플릭스에 입성! 15년의 공백기를 깨고 나온 이 영화는 트리베카 영화제 수장작이기도하다. 영화 다 보고 나니 이전 영화, 다음 영화 모두 기대됐다. 는 감독 앨리스 우의 자전적 영화이기도 하다. 백인 남성과 아시아 여성 관계의 클리셰를 생각한다면 이 둘이 로맨스에 빠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지만, 영화는 애초부터 '이건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' ”라고 못 박고 시작한다. (그러면서도.. 2020. 6. 1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