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이에나 #김혜수1 <하이에나> 정금자가 좋은 이유, '선'善보다 '일잘러' 드라마의 인기는 주인공이 좌우한다.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, 캐릭터 자체가 대중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가는지 중요하다. 얼굴 잘생긴 배우는 많아도 연기 잘하는 배우는 몇 없듯이, 연기 잘하는 배우는 많아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는 배우는 드물다. 주인공의 매력은 선한 것과는 관련이 없다. 그렇다고 밑도 끝도 없이 악 하기만 해도 안 된다- 그것은 주인공을 빛나게 해 주는 빌런의 역할이다. 착해서도 나빠서도 안 된다면, 어째야 한다는 말일까.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. 지진희 배우를 너무 좋아해서 기대했던 드라마였다. 청와대에서 테러 폭발이 일어나는 1회는 긴장감이 넘쳤다. 지진희 배우가 연기한 '박무진'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후 정치 갈등이 흥미진진했는데, 중간쯤 보다가.. 2020. 4. 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