분류 전체보기18 사랑이야기인듯, 아닌듯 <반쪽의 이야기, The half of it> 넷플릭스 를 봤다. 원제는 The Half Of It. 앨리스 우 감독이 만들었는데 대만계 미국인이고 레즈비언 커밍아웃을 했다. 2005년 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고. 아직 보지 못했지만 줄거리만 봐도 독립영화 감성이 묻어난다. 그 당시 아시아 여성이 주인공인 퀴어서사는 인디 영화에 속했겠지만 15년이 지난 후 만든 영화는 당당히 넷플릭스에 입성! 15년의 공백기를 깨고 나온 이 영화는 트리베카 영화제 수장작이기도하다. 영화 다 보고 나니 이전 영화, 다음 영화 모두 기대됐다. 는 감독 앨리스 우의 자전적 영화이기도 하다. 백인 남성과 아시아 여성 관계의 클리셰를 생각한다면 이 둘이 로맨스에 빠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지만, 영화는 애초부터 '이건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' ”라고 못 박고 시작한다. (그러면서도.. 2020. 6. 15. <1호가 될 순 없어> 부부 갈등 조장? 판도 바뀐 연예인 부부의 세계? 해외에서 재밌게 보고 있는 한국 예능 프로그램 제목의 의미는 개그맨 부부 이혼 1호 케이스가 될 수 없다는 뜻ㅋㅋㅋ 스튜디오 한편에 이혼 협상 테이블을 가져다 놓고 진행하는 콘셉트가 갱장히 재밌다. 부부끼리 서로 싸우려고 하면 박미선 MC가 저 테이블로 가서 얘기하라고 하면서 조용히 뼈 때리는 중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으로서 나름 프로그램을 분석해보겠다. (오늘 한다~~ 두근두근) 부부 갈등에 불 지펴온 기존 예능과의 차별화 예고편만 보고선 나 처럼 '화성에서 온 남자, 금성에서 온 여자' 스타일의 올드한 방식일 줄 알았다. 부부간의 갈등과 불화에 주목해 온 지난 예능 프로그램과 달리, 는 꼭 그렇지만도 않아 보인다. 일단 여성과 남성 패널이 성별로 갈라 앉는 대신 부부가 함께 앉아 있는 모습이 보기 .. 2020. 6. 10. <하이에나> 정금자가 좋은 이유, '선'善보다 '일잘러' 드라마의 인기는 주인공이 좌우한다.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, 캐릭터 자체가 대중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가는지 중요하다. 얼굴 잘생긴 배우는 많아도 연기 잘하는 배우는 몇 없듯이, 연기 잘하는 배우는 많아도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나는 배우는 드물다. 주인공의 매력은 선한 것과는 관련이 없다. 그렇다고 밑도 끝도 없이 악 하기만 해도 안 된다- 그것은 주인공을 빛나게 해 주는 빌런의 역할이다. 착해서도 나빠서도 안 된다면, 어째야 한다는 말일까. 미국 드라마를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. 지진희 배우를 너무 좋아해서 기대했던 드라마였다. 청와대에서 테러 폭발이 일어나는 1회는 긴장감이 넘쳤다. 지진희 배우가 연기한 '박무진'이 대통령 권한 대행을 맡은 후 정치 갈등이 흥미진진했는데, 중간쯤 보다가.. 2020. 4. 5. 유튜버 입문자를 위한 5가지 조언, 유튜브 시작하는 법 유튜브, 레드오션인가 블루오션인가 논쟁이 많습니다. 제 채널의 경우 폭발적인 성장은 없지만 구독자 1,000명이후부터 1달에 100명씩 늘다가 200명, 400명, 지난 달부터는 500명씩 증가하고 있더라고요. (이렇게 규칙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참 신기..) 비록 드라마틱한 성장는 없지만 구슬땀 흘리며 꾸준히 귀엽게 성장하고 있어요 이번 글은 이제 막 ,유튜브를 시작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조언입니다! 참고로 저는 책을 소재로 한 북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 책 읽고 독서노트 쓰는 법을 주로 공유하고 있어요. 1. 정성은 들이되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말 것 처음 영상을 만드실 때는 너무 공들여 만들지 마세요. 대~충 만드세요. 노력, 시간 투자 대비 성과가 없으면 금방 흥미를 잃게 됩니다. 오래 꾸준히.. 2020. 4. 4. 이전 1 2 3 4 5 다음